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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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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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8회 작성일 24-04-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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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가, 중동 갈등사태 완화되며 하락
- 美 3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두 달 연속 확장세

이날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LME 3개월물 주석가격은 장중 톤당 36,000 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도세로 4% 를 상회하는 낙폭을 보였다. 전 세계 공급량의 약 18%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수출 제한 우려와 세계 2위의 주석 생산국인 미얀마의 생산차질이 최근의 주석 가격 급등 원인으로 작용했다. LME 창고의 주석 재고량은 지난 12월 대비 거의 절반인 4,190톤으로 감소했고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공급부족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LME 3개월물 니켈 가격은 장중 톤당 19,700달러를 상회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지하는 최대 수출국 인도네시아의 생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이다. 중국이 국영 비축분으로 니켈을 구매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LME 전기동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한때 3개월물이 톤당 9,988 달러 고점을 기록하였으나, 10,000 달러에 형성된 저항선에 시장참여자들이 부담을 느끼며, 추가 호재를 관망하며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에 지정학적 위험과 함께 대대적인 조정을 받은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주식이 일부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모습이었다. 엔비디아는 전거래일에 10% 급락한 후 이날은 2%대 반등했다.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있을 매그니피센트7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중동 위험은 아직 남아있지만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충돌은 잠잠해졌으며,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 공습에 나서면서 전선이 옮겨가는 양상이다. 이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CME 페드와치에 따르면 미 연준의 6월 금리동결 확률은 83.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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