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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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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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24-06-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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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가, 소비둔화에 강세전환
-미5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1%↑…예상치 하회

LME 비철금속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양상을 띄었다. LME 3개월물 전기동가격은 LME 등록창고재고량이 6개월래 최고치인 155,850톤을 기록함에 따라 수요 부진 우려로 인해 장중 톤당$9,560 선을 하회했다. Julius Baer의 Carsten Menke 는 전기동가격이 글로벌 제조업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5월 산업생산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고 금속집약적 성격의 고정자산투자세가 둔화된 점도 하방압력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LME 3개월물 알루미늄은 장중 톤당$2,470 을 기록하며 9주래최저치에 머물렀다. 다만 일각에서는 알루미늄에 대한 펀더멘탈은 견고하며 향후$2,450 선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글로벌 알루미늄생산사들이 일본바이어들에게 3분기 인도물량 프리미엄에 대해 이번 분기대비 25%~31% 증가한 톤 당$185~$190을 제안한것으로 알려지며 낙폭을 다소 되돌리는 흐름이 감지되었다. 유럽내 견조한 수요와 미국 알루미늄프리미엄상승이 영향을 미쳤던것으로 분석되었다. 

뉴욕증시는 연일 뜨거웠던 대형기술주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소매판매지표가 약간 정체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5거래일만에 상승장으로 마감한 바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장중에 잇따라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종가기록까지 새로썼다. 특히 나스닥은 6거래일연속, 역대 최고 마감기록을 경신했으나 한숨돌리는 모양새다. 미국 상무부발표에 따르면 5월소매판매는 계절조정기준전월 대비 0.1%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전월대비0.2% 증가)를 밑돌았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이지표는 경기침체우려를 완화하면서도 소비둔화를 시사,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부추겼고 미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CFRA의 수석투자전략가 샘스토벌은 "현시점에서는 주식시장상승행진을 멈추게할 어떤 요인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형기술주들이 기록경신행진을 이어가자 금융사들은 관련 종목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JP모건은 애플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45달러로, 웰스파고는 엔비디아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55달러로 각각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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