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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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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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8회 작성일 24-07-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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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중국 수요 부진 및 달러 약세 등에 혼조 마감
- 뉴욕 증시, 금리 인하 기대 고조… 최고 기록 재경신

LME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6월 전년 동기 대비 CPI는 예상치인 0.4%를 하회한 0.2%를기록하였고, 6월 PPI 또한 지난달에 이어 연달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상황은 미국과는 사뭇 다른데, PPI 하락세가 전월 (-1.4%)보다는 줄긴 했으나,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CPI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수요 회복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의 로이터 투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2분기 5.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둔화된 수치이다. 공급 측면의 소식도 추가 되었다. 중국의 구리 제련소들이 3분기 TC/RC 비용을 톤당 $30으로 설정했으며, 현재 TC Spot 수준 보다는 높은 가격인 만큼 향후 동정광 수급에 다소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한편,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간 것과, 달러인덱스가 전일 대비 약세를 보인 것이 비철금속 가격 하방 압력을 상쇄하며 구리 가격은 보합을 나타냈으나, 3M 대비 현물 디스카운트는 금일 정산가 기준 결국 톤당 $160을 넘어서고 말았다.

뉴욕 증시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며 최고 기록을 재경신, 강세 출발 했다. 이후, 파월 의장이 하원 증언에서 금리인하에 긍정적인 발언들을 하면서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위해 반드시 인플레이션이 2% 이하로 내려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호재에 S&P 500은 다시 한 번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0.35%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고, 나스닥 역시 +0.6%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달러는 금일 지속되던 약세의 흐름을 이어가며 인덱스 기준 전일 대비 0.1% 하락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28%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명일은 미국 증시 개장 전 6월 CPI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에 큰 변동성을 부여할 것으로 보이며,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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