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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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15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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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838회 작성일 20-09-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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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미국의 8월 산업생산 전년 대비 5.6% 상승; 예상 상회
- 미국 8월 산업생산 전월 대비 0.4%상승, 그러나 상승세는 둔화
- FOMC 결과 앞두고 달러 혼조세
- WTO,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는 무역 규정 위반


금일 비철금속은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미국 증시 개장에 앞서 달러가 상승하면서 오름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오늘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하거나 보합권에서 마감하였다. 아시아증시는 중국 지표 호조로 대부분 상승하였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하였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 상승하였고, 소매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중국에서 개발된 코로나19의 백신이 11월 초부터 상용화 가능할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발표가 증시의 상승세를 지지했다. 금일부터 내일까지에 걸쳐 예정되어 FOMC  미팅이 있는데, 이번 미팅에서 연준이 장기간 저금리 유지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전반적으로 미국의 기술주들이 회복세와 백신 개발 기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고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1조5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바이러스 구제법안을 다가오는 20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회복 기대를 지지했다.
금일 비철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개장 이후 중국 지표 호조로 인해 어제에 이은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산업지표 발표 이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오름폭이 급격했던 이유로는 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구매자들의 구매력을 향상시켜준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를 반영하듯 전기동의 경우 장 중 한 때 $6829.50 까지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였었으나, 이후 반락하였다. 일각에서 분석하길, 지금까지 중국 경기회복에 기대어 상승세를 지속해온 비철금속시장은 앞으로 백신, 재정부양책, 재고감소, 제조업섹터 회복의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킬 경우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중국에서 주요 금속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하락요소로 판단된다. 앞으로의 가격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가올 FOMC 내용 및 주요국 경제 지표와 기술주 주가 움직임, 코로나19 백신개발 등의 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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