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전기동 남미 광산 공급 우려로 상승세 지속
- 미국 코로나 확진자 일일 최대 하지만 백신 기대감으로 미증시 상승

금일 비철금속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큰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전일과 비슷한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는 최근 3년래 가장 긴 연속상승세이다.
 유럽과 중국 봉쇄 완화 조치로 인해 수요는 개선되는 모습이고 남미는 코로나19로 확산이 심각해지고 칠레, 페루등 주요 국가는 경제봉쇄 조치로 인해 광산 채굴이 어려워지고 있다.
 재고 역시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를 날개를 달아줬다.
금일 미국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역대급을 보여줬다. 실업률은 11.1%를 기록,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또한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480 만개가 증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한달간 증가한 일자리 수로는 1939년 이후 최대치다. 5월 이후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V자 회복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전일 미국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5만2천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내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상쇄시키는 모습이다.
 수요 개선 및 공급 우려등 이렇게 노출된 재료들이 얼마나 피로감 없이 힘을 내냐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가들의 추가적인 경제 봉쇄 완화, 남미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