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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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1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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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84회 작성일 21-05-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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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특별한 소식 부재 속 고용지표 소화하며 혼조 출발

- 비철금속, 탈 탄소, Green 에너지 정책 등에 펀더멘탈 호조 전망 유지

- 전기동,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차익실현에 반락


금일 뉴욕증시는 특별한 소식의 부재 속에 투자자들이 전 주 발표된 고용 지표 둔화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연준에서 예정보다 빨리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누그러든 모습이었지만,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된 점은 그간의 강세장에서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는 유인을 제공하였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현 경제 상황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을 찾기 위한 허들이 더 높아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달러는 다시 한 번 약세를 이어가며 달러 인덱스 기준 90선 바로 위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낮은 재고 속 수요 호조 전망에 아시아장에서 일제히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간 약세를 기다리며 구매를 미뤄오던 실 수요자들이 결국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재고 구매에 나서는 모습이었고, 투기적 매수세력도 강세장에 동조하며 시장은 오름세를 더욱 확대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런던장 오후 들어 개장한 뉴욕 증시가 고용 지표 부진에 상승 동력을 잃고 혼조세를 나타내자 비철금속 투자자들 또한 차익을 실현하며 포지션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격은 결국 오름세를 모두 내어주며 반락하고 말았다. 한 전문가는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고, 재고 또한 상당히 감소했으나 높은 가격에서는 펀더멘탈보다 거시 경제적 모멘텀이 가져오는 투기적 세력의 움직임이 시장에 더 크게 영향을 줄 때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금주 비철금속시장은 견고한 펀더멘탈에 기반한 강세 전망 속에서 증시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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