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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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28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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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00회 작성일 20-05-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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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한 국제 구리 시장 초과 공급량은 2021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홍콩 시위로 인해 알루미늄과 주석을 제외한 비철금속, 일제히 하락
- 트럼프,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강력한 대응책 발표 예고
- 중국, 국가보안법 관련사항은 내정문제, 외국 간섭에는 적절한 대응 조치 취할 것


금일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과 주석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하였다. 중국은 홍콩에 대한 법 제정에 간섭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며 그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 하였고, 미국도 그에 상응하는 강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로 관측되었다. 국제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홍콩 및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였고, 유럽은 상승세를 보였다. 통화 시장 또한 혼조세를 보이며 달러는 강세, 위안은 약세를 보였다. 세계 경제 정상화의 기대감으로 부풀어 상승했던 유가는 금일 하락세를 보였다. 일부 금융전문가들 은 미중 무역전쟁이 금융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 과정 속에서 무역갈등, 기술갈등, 자본갈등이 생길 가능성을 내다보았다.
코로나로 인한 구리 초과 공급 2020년에는 28만 5천 톤, 2021년에는 67만 5천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며 이는 금속 수요가 회복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였다. 금일 홍콩에서 일어난 시위와 미중 갈등의 영향으로 LME 전기동 가격은 1% 이상 하락하였다. 다만 LME 창고 재고의 감소는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관련하여 강한 대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미중 갈등의 향방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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