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미국, 캐나다를 알루미늄 수입관세 면제국에서 제외하고 수입쿼터부여국으로 지정할 전망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불구, 미 연준과 트럼프 정부가 잇따른 추가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철금속 상승 출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 연준과 트럼프 정부의 추가 부양책 추진 가능성과 중국에서의 수요 회복세에 상승하였다.
전일 비철금속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었으나, 금일에는 비철금속들이 상승 출발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 하나는 미 연준과 트럼프 정부가 잇따른 추가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악화된 투자심리를 어느 정도 회복시켰기 때문이라 볼 수 있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 예상 가능하기 때문이다.
후자의 설명에 덧붙이자면, 상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철금속들의 2분기 재고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중국 내부적으로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는 추세임을 유추할 수 있게 하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은 글로벌 비철금속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국이기 때문에 이러한 중국의 소비 회복세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 혹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같은 사건에 의해 추세가 꺾일 것인지 여부는 눈 여겨 지켜볼 필요가 있으리라 분석된다.
명일에는 비철금속 시장 상승과 유사한 원인으로 급등한 증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화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여부를 살피며 증시의 반응을 통해 비철금속 시장의 투자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살펴보는 것이 하나의 투자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전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