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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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1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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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0-08-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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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리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 미중간 갈등으로 인해 추가 상승은 조심스러운 모습
- 트럼프 대통령 급여세 유예, 실업수당 연장 행정명령 서명


금일 비철금속선물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구리는 지난 주 금요일 큰 폭의 차익실현 이후 반등하며 마감했다.
 중국의 산업생산은 서서히 코로나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구리 제품및 unwrought 구리는 지난 7월 수입량이 762,211톤을 기록하며 이전월과 19년 7월보다 각각 16.1%, 81.5% 각각 증가했다. 또한 금일 LME 창고 재고는 114,375톤 까지 하락하며 작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실물수요의 개선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지난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급여세를 유예하고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에 대한 백악관과 민주당의 협상이 결렬되자 마음이 급한 트럼프는 독자행동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대선이 가까워지는 와중에 다급한 트럼프는 미중간 무역갈등을 대선용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국은 캐리람등 11명 에 대해 제재에 나섰고 중국은 미국의 테드 크루즈, 마코 루비오등 정치인사에 대한 제재에 나서며 주고 받았다.
 이렇게 양국간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어 추가 상승은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수는 7개월여만에 2천만명을 돌파했다.
 첫발병보고 이후 확진자가 1천만명이 될때까지 6개월여가 걸렸으나 나머지 1천만명이 다시 늘어나기기까지는 43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본은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유럽역시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시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무시하듯이 유동성 파티로 세계 증시는 연일 상승중이며 구리 역시 이 가운데 속해있다.
 구리의 경우 6,500 선을 다시 회복 후 상향 돌파한다면 안정세에 접어들겠지만 , 아니라면 지속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추가 상승을 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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