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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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05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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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578회 작성일 20-11-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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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승리 확실에 가까워지며 글로벌 금융자산 4일 연속 상승세 유지

- 상원은 공화당 차지 유력, 추후 바이든과의 세력다툼으로 바이든 정부 정책 지연될 수도

- 달러 연일 하락, 바이든의 경기부양책 확대 전망에 환율시장에서의 달러 공급 확대 전망


금일 비철금속 품목들은 전반적으로 전일 대비 상승폭은 줄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나스닥 또한 2% 넘게 상승 중이며 달러는 연일 하락 중이다.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에 가까워지며 경기부양책 확대 전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것이 예견되기 때문에 달러는 하락하는 중인데 달러의 하락은 원자재 품목들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자재 품목들의 가격의 상승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 가지 바이든 승리 시 염두에 둘 점은 바이든의 자유무역 선호 성향으로, 자유무역을 선호하는 바이든 승리 시 중국과의 화해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중국에 추가적인 경기회복세를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되 비철금속 품목들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투자자들에게 주의가 권고된다. 지금까지 금융자산들의 상승을 이끌었던 요소는 각국 정부들의 경기부양책 및 확대통화정책으로, 유동성이 과공급된 사실이 금융자산들의 상승을 불러왔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해소되고 바이든의 외교정책으로 중국과의 외교가 개선될 경우 세계경기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응축되어왔던 소비욕구가 코로나19 해소로 실현되기 시작하면, 예를 들어 응축되어 왔던 해외여행 욕구와 외식 등 일반소비욕구가 실현되기 시작하면 코로나19 해소 시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이전보다도 경기가 더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경기가 실제로 회복되는 것은 금융자산들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경기가 회복되는 단계에서 각국 정부들을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축소정책으로 태도를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금까지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만일 축소정책으로 인해 줄어들게 되는 유동성의 양이 경기회복으로 인해 늘어나게 되는 유동성의 양을 초과한다면, 총 유동성은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점은 금융자산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만일 단기적으로 롱 포지션을 심사숙고 하는 중이라면, 바이든과 상원(공화당)과의 관계가 선거 직후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일 단기적으로 숏 포지션을 심사숙고 하는 중이라면,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대로 선거 이슈가 흘러가는 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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