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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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2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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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20-08-2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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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 의사록의 유동성 우려가 부각되며 달러 강세, 금 하락 ; 비철시장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 중국 외교부, 홍콩의 미국과의 일부 사법공조 이행 중단 선언
- 미국 신규실업수당신청자 수가 다시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예상을 상회; 그러나 유통업체 실적 기대 이상 또는 양호
- 백악관 비서실장,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약식으로 일부 부양책만 합의 가능성 예상


금일 비철금속 품목들은 FOMC 회의록의 부양책 관련 우려와 미중 갈등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다서면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시장은 7월 FOMC 의사록과 주요 기업 실적, 미·중 관계 및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과도한 유동성 공급에 우려표명, 제로 금리 지속에 관한 명확한 가이던스 미제공, 수익률 곡선 관리와 같은 추가 부양 조치에 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은 점 등이 하락세를 불러 일으켰다고 분석되었다.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해 불확실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을 축소할 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아시아, 유럽 등 주요국 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에 반해 달러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CNBC는 전했다. 오늘 중국에서는 홍콩이 미국과의 사법공조 관련 조약 이행을 중단할
것이라 선언하면서 미중 갈등은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금일 발표된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동결소식도 시장의 실망감만 더할 뿐이었다. 미국 부양책은 계속 합의점 도출이 늦추어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백악관 비서실장 마크 메도서는 민주당과 일부 부양책 항목만 우석적으로 합의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오늘 전기동은 최근 오름세를 의식한 듯 향 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FOMC 회의록내용에서 경기 회복우려 및 과도한 유동성 우려가 언급된 가운데 불안감이 커지면서 비철금속시장에 타격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관하여 한 원자재 시장 애널리스트는 최근 비철금속이 상승세를 보인 점에 대해 펀더멘털이 따라와 주어야 하지만 중국 외 지역에서 별다른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달러가 어제부터 오름세를 보인 것 또한 비철금속 시장에 하향 압력으로 작용하였다. 금일 재고는 납과 니켈을 제외하고 전부 감소하였지만 가격은 대부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최근 중국이 농산품 등 미국산 제품 구매가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국이 도리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등 미중 갈등의 여파가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줄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국제 수요회복의 실마리는 기업 주문 수와 제조업 PMI  지수에 가장 잘 나타나는 만큼 명일 발표되는 제조업 지수 및 금리/통화정책, 정치 뉴스들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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