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04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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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26회 작성일 21-05-05 06:08본문
- 주요국 증시, 고점 부담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
- 비철 주요 품목들, 거래소 재고 감소로 상승
- 미 재무부 장관 옐런, "경기 과열 막기위해 금리가 다소 상승해야할수도 있어"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최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경제 지표 또한 경제 재개에 따른 효과로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고점 부담 및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우려가 앞으로 필연적인 조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이 곳곳에서 나오고있다. 연준의 테이퍼링 및 금리 조정 시기도 점점 가시화 되는 모습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가 다소 상승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오늘 증시에 하향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중국 당국의 자국기업 규제가 앞으로의 경제 성장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상승을 방해하는 한 요소이다.
오늘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주요 품목들이 재고 감소에 힘입어 전품목 상승마감하였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상해 거래소 재고가 대부분 감소폭을 나타냈고, 오늘 LME 거래소 재고 또한 전품목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업 수요 확대될 것이라는 낙관적 시각이 조명받았으며 상승하였으나, 그 상승폭은 인플레이션 우려 및 금리 상승 우려로 크지 않았다. 전기동은 이날 9977 까지 상승하였으나, 10,000불을 뛰어넘진 못했다. 특이한 점은 오늘 발표된 국제 구리 연구그룹 ICSG 의 구리 초과 재고 전망이다. 골드만 삭스 , 시티은행 등 대형은행들이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전기동 13,000불 돌파 가능성을 점치던 중 ICSG는 상반되는 전망을 내놓았다. 앞으로 실물 수요를 측정함에 있어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는 만큼, 기관들이 이러한 전망치들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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