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30일 시황분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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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33회 작성일 21-05-03 10:05본문
- 미 시카고 제조업 PMI 월가 예상 대폭상회, 그러나 중국 제조업 지표는 기대 이하
- 인도 코로나 확진자 하루 기준 최대 규모 38만 6천명 기록
- 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 -0.6% 역성장으로 침체 국면
- 전기동, 중국 노동절 휴장 및 LME 휴장 앞두고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하락
금일 비철금속은 이날 전기동을 제외하고 전 품목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국 증시는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이 두 분기 연속 GDP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국면으로 접어들자 앞으로의 빠른 회복 경기회복 기대를 훼손시켰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돈 점과 중국의 빅테크 제재가 심해지는 양상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뉴욕 증시도 고점레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점 부담 및 차익실현세로 하향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비록 발표되고 있는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되고 있으나 추가 상승세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달러지수도 이날 91을 넘어서며 원자재 시장 품목들의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전일 한 때 톤당 $10,000을 넘어섰던 LME 전기동 3개월물은 이날 오는 5월 초 중국 노동절 연휴 및 LME 휴장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 유입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중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10,000 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이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 제조업 활동은 4월들어 공급 측면에서의 병목현상과 기대 이하의 수요로 인해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단기적 수급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되며 현물 할증이 일부 할인으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부 대형은행들이 전기동의 $12,000 돌파 가능성을 제기한 만큼 앞으로 강세 지속을 예측하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니켈, 주석 등은 각각 수요 전망 호조와 공급우려 확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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