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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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3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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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51회 작성일 21-03-3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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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 출발

- 바이든 행정부 새 인프라 투자 계획 기대감 반영

- 전기동, 달러 강세, 재고 증가 부담에 하락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다시 한 번 레벨을 높인 영향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함께 바이든 행정부에서 내일 새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를 예고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부각되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초반 1.77%까지 상승하며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중순까지 약 90%의 미국인이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 영향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시장은 특별한 소식의 부재 속에 달러를 주목하며 소폭 오른 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0.3% 오른 달러 인덱스는 작년 1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93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는데, 금리 상승과 동조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었고, 중국 소수민족의 인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다시금 갈등 국면에 놓인 점도 달러의 강세를 지지하는 요소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LME 전기동의 경우, 달러의 강세와 함께 창고 내 재고가 오늘도 1만톤 이상 증가하며 약세를 더욱 부추겼는데, 한 전기동 트레이더는 펀더멘탈 관련 특별한 소식이 없었고, 달러 강세 및 재고 증가에 펀드에서 매도세를 많이 가져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살펴봤을 땐, 전기동은 55일 이평선인 $8,550에서 지지선이 있고, 21일 이평선인 $8,982에서 저항이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전해졌다.


시장은 내일 오전에는 전월 대비 호조로 전망되는 중국의 제조업 PMI 를 살핀 후, 미국 취업 지표 및 바이든 행정부의 새 인프라 투자안을 기다리며 방향성을 타진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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