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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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23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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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21-04-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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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경제지표 개선에 강세 출발

- 비철금속, 달러 약세, 증시 강세에 일제히 상승

- 알루미늄, 중국발 공급 감소 우려 및 재고 감소에 3년래 고점 달성


금일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PMI 모두 전 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 며, 특히 두 지표 모두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면서 미국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일 증시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자본이득세를 현 행 대비 2배 가까운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로 마감했으나, 지표 호조가 다시금 시장에 기대감을 가져오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 다. 여전히 중서부 지방에서 대규모 코로나 확진이 보고되고 있는 점은 우려로 지목됐지만, 미국 내 40% 이상의 인구가 한 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곧 상 황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는 전망도 함께 전해졌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달러 약세 및 증시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모든 품목이 일제히 강세로 하루를 마감하였다. 거래량이 적었고, 특별한 소식이 부재했던 만큼 거시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 모습이었고, 미국의 제조업 PMI 개선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중국발 공급 우려가 붉어진 알루미늄은 비록 오늘 정산가 기준으로는 Cash 디스카운트가 형성되었으나, 여전히 3월 중순 35불의 디스카운트보다는 낮은 모습이며, 1곳의 업체에서 30% 이상의 Cancelled Warrant를 보유한 점도 우려 요소로 지목되었다. 이에 알루미늄은 오늘도 소폭 레벨을 높이며 3년래 고점을 달성하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차주에는 미 연준에서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미 국채 금리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국채 금리 동결도 유력해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였고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점에 점도표 상의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롬 파월 의장이 다시 한 번 완화적 스탠스를 이어갈 지, 아니면 기조의 변화를 엿볼 수 있을 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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