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19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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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71회 작성일 21-04-20 06:28본문
-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부담에 투자자들 차익실현 나서
- 기업들 실적 호조, 경기 회복에 따른 강세 모멘텀에 중장기 상승 베팅 많아
- 전기동, 증시 호조, 달러 약세 등에 투기적 매수세 유입, 중장기적으로 $10,000 테스트할 것
금일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에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에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다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연이어 호조로 발표되고 있으며, 경기 회복에 따른 시장 모멘텀이 긍정적이어서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S&P 500의 경우 일부 종목에만 강세가 편중되었던 작년과는 다르게, 95%가 넘는 종목들이 200일 이평선 위에서 거래가 되는 등 기술적인 지표들도 긍정적이라고 전하며 전문가들의 강세 전망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다.
이 날 비철금속시장은 소폭 하락한 아연과 니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강세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LME 전기동이 적은 거래량 속에서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되며 2% 이상 강세를 나타낸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금일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위치하고 있고, 달러가 추가적인 약세를 이어나간 점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Saxo Bank의 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2월에 보여주었던 10년래 고점 $9,617이 단기적 저항선이 될 것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전기동은 톤당 $10,000을 테스트 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ING의 애널리스트도 타이트한 공급과 강한 수요 전망에 2분기 전기동이 전고점을 테스트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실었으나, 기업들의 재고 비축 시즌이 곧 끝나간다는 점 및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축소 등은 우려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커사인 Marex Spectron는 투자자들이 LME에서 이달 초부터 투기적 매수 포지션을 확대해왔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금주 비철금속시장은 금요일 발표 예정인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를 기다리며 뉴욕증시 및 달러의 방향성을 살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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