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중국 비철금속 방출 우려 지속되며 약세 유지

- FOMC 앞두고 비철금속 소폭의 움직임만 보임

- 미국 수입 물가 예상 상회

- 중국 산업 지표 예상 하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FOMC를 앞두고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면서 보합세가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Copper는 $9,500 후반에서 장을 시작한 뒤 London 장까지 $9,600선에서 소폭의 움직임만 보여주었다. 이후 US장 개장 이후 최근 낙 폭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9,600선 중반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CNBC는 통상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할 때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이번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할 것인지 그 정도는 어느 수준으로 발표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준다면 시장은 이에 크게 반응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금일 엘런 재무장관은 바이든 정부의 재정정책이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파괴적 영향력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로 인해 재정 정책은 지속적으로 시장 친화적일 수 있다는 기대감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명일은 FOMC 이후 시장의 반응이 개장 시 반영될 수 있어 장 초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