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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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29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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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821회 작성일 21-06-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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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에 달러화 강세
 -LME 거래소 3개월물 납(PB) 가격 2018년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러시아 정부가 알루미늄 수출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한다는 소식에 알루미늄 강세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개장 후 펀더멘털 이슈의 부재 속에 달러 강세와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여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달리 알루미늄은 이날 장중 톤당 $2,555를 터치하며 강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러시아 정부가 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금속에 새 로운 수출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급 우려를 키운 것으로 사료된다. 시장의 알루미늄 공급 우려를 반영하듯 LME거래소와 상해선물거래소의 재 고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추가로 Liberum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이 미국의 인프라 투자계획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 힌 점 역시 알루미늄을 지지했다. 한편 LME 납(PB) 재고량은 이날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에 3개월물 납 가격은 201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지점인 톤당 $2,322 달러를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뉴욕증시는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나갔다. 웰스파고(Wells Fargo),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을 포 함한 미국 시중은행들이 배당을 확대한다고 발표하며 은행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배당이 상승하면 주식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이론과 달리 배당금을 목 적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유입되어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증시가 고점을 이어나가면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ST. Gotthard 펀드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는(CIO) 언론을 통해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증시가 여름 들어 소강상태에 직면할 수 있으며 지그재그형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달러화 가치는 신종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시장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고용 지표와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이슈 및 전 세계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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