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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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05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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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34회 작성일 21-05-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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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옐런의 발언에 흔들렸던 증시, 오늘 경제지표 호재로 반등 성공

- 비철금속, 코로나 시대 종료 및 수요 급등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승 기조 유지

- 마킷 미국 서비스업 PMI 64.7, 역사적 최대치 기록

- 전기동, 장 중 10년래 최고가 레벨 근처 도달


뉴욕증시는 전날 크게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다시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일 증시에서는 옐런 장관의 발언으로 금리 인상 공포로 인한 매도 물량이 많았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오늘 발표된 4월 미국 서비스업 PMI 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미 경제가 지난 1980년대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고, 코로나 시대가 곧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투기적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증시 및 원자재 품목들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만, 시장은 5/7일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으며, 고용회복 여부가 연준의 향 후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늘 비철시장에서 주요 품목들은 납과 아연은 하락, 다른품목들은 보합 또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기동 3개월물은 이날 중국 노동절 연휴 특수 기대로 장 중 10년래 고점에 근접한 $10040 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럽 시간대에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반납하였다. 전기동은 현재 기술적 저항인 10,000불을 뛰어넘어 상승세를 확대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ME 알루미늄은 어제에 이어 LME 창고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이날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오늘 발표된 COT 지표에서 4월 말 기준 LME 알루미늄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이 감소하면서 1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고, 이는 알루미늄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한편 노동절 휴일로 휴장이었던 상해 선물 거래소는 명일(5/6일) 정상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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