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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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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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5회 작성일 22-02-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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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C+, 3월에도 하루 40만 배럴 원유 증산 합의
- 바이든 대통령, 미군의 동유럽 추가 배치 공식 승인
- 전염성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세계 57개국서 확인

금일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전일부터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Google의 모기업인 Alphabet 주식회사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주식분할을 진행한 점이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알파벳은 20대 1의 비율로 주식분할을 진행하면서 1주당 약 300만원이 넘는 주식이 1주당 약 16만원 수준의 가격이 낮아졌는데, 저렴해진 주가가 추가적인 매수세를 유입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전해졌다. 이날 집계된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지표는 예상을 하회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고용의 부진으로 인해 연준이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증시가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1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301,000명 감소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3M Copper는 약세로 돌아선 달러와 거래소의 재고 감소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한 때 $9,906달러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시장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중단되거나 축소될 전망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콩고 동부 지역에서 CODECO 민병대가 난민 캠프를 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석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습격이 벌어진 지역은 주석 광산들과 거리가 있는 곳으로 밝혀지며 유의미한 상승폭은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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