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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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2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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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0회 작성일 22-03-3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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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거래소 3M 알루미늄, 5% 가까이 급락
- 비철금속, 에너지, 귀금속, 농산물 섹터 모두 약세
-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자들, 휴전 합의 조건 검토 위한 5차 평화 협상 종료

금일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협상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개장했다. 양국 관계자들이 휴전 합의 조건을 검토하기 위한 회담을 갖고 키이우 지역의 군사활동을 축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점이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가는 급락하며 배럴당 99달러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투자자들의 위험심리 회피가 다소 살아난 것을 반영하듯 귀금속 섹터도 약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악재로 작용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에 부과된 무역 제재로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알루미늄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이날 LME거래소의 3개월물 알루미늄은 5% 가까이 급락했다. 여기에 추가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공급되는 천연가스 및 에너지의 공급 불안 역시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다른 비철금속 품목들 역시 하락장을 면치 못했다.

최근의 지정학적 사태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던 비철금속 및 원자재 섹터가 그 동안의 오름세를 반납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보이며 양국의 평화 협상 단계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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