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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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9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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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1회 작성일 22-06-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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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시장 하락 마감, 재가동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 주요국 증시, 유럽중앙은행 긴축 예고 및 중국 일부 지역 재봉쇄 보도에 하락세
- 달러지수, 유로화 약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상승

이날 주요국 증시는 중국 코로나 봉쇄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떠오르며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재 시장참여자들은 중국 내 봉쇄조치, 유럽중앙은행 정책, 차주 15~16일 진행될 FOMC에서 연준의 긴축 정책 등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수출실적 호조에 안도하면서도 상하이 일부 지역에 실행된 신규 봉쇄조치에 하락 마감하였는데, 최근 봉쇄 해제 이후 경제 활성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는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통한 채권 매입을 7월 1일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7월 25bp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세계은행과 OECD는 올해 성장 전망치를 기존 4.5% 에서 3%로 하향했고, 미국도 기존 3.7%에서 2.5%로 하향 조정하였다. 국제 유가의 공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도 위험자산의 발목을 잡고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유가는 배럴당 120 달러를 넘어섰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재가동 정책의 여파로 수요 우려가 증폭되며 하락했다.
전기동 Official 3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1% 하락한 톤당 $9,622에 거래됐다. 상하이와 베이징은 중국 최대 경제 허브의 일부 지역에 다시 봉쇄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으며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들의 많은 유흥업소들은 폐업을 피하지 못했다. 중국은행의 상품시장전략부장 Xiao Fu는 “최근 규제가 예전에 비해 표적화되어 피해가 광범위하진 않지만 규제를 한다는 이슈 자체가 상승하는 시장에서 차익실현을 하게 만들기엔 충분한 여건으로 작용한다”라고 내다보며 시장의 하락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목요일 발표된 무역 데이터의 긍정적인 결과에 의거해 중국 무역 활동이 상당히 증가했다며 3분기의 장밋빛 경제 회복을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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