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금속비철시장 보합, 경기침체 및 중국 수요감축 우려 여전한 난관

금일 미국 증시는, 20일 노예해방일 대체공휴일로 휴장이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높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기침체 우려 및 상위 소비국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수요 감소 여파로 장중 한때 9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연준은 지난 주 금리를 1994년 이후 가장 큰 폭인 75BP 인상했고 이후에도 50BP 또는 75BP를 인상할 것으로 예견했다.
유럽중앙은행 또한 7월 이후 금리 인상을 예고했고 영국은행은 곧이어 1.25%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SP엔젤 애널리스트 존 메이어는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다” 며 “오히려 코로나19 제로 여파로 둔화된 중국의 수요 우려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금리인상, 달러 강세, 경기침체 우려 등 인플레이션을 대하는 매파적 분위기에 증시, 비철금속시장, 위험자산 등 큰 변동성을 겪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사그라들고 있지만 경기침체라는 이면에 및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