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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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2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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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6회 작성일 22-07-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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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ECB 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 마감
-비철금속시장 약세 보합, 반복되는 경기 침체 우려 불안감

금일 뉴욕증시는 ECB의 금리 인상 동참 소식과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하락했다. ECB는 이날 애초 예고했던 25BP의 두 배인 50BP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다음 주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ECB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경기가 점차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황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천 명 증가한 25만 1천 명으로 집계되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에서 경기 침체를 가늠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브룩스 맥도날드의 애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는 “두 달 전보다 성장수 섹터에 대한 낙관론이 약간 더 높아졌다”라며
“관건은 내년으로 가면서 큰 폭의 실적 침체가 있느냐의 여부다”라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9월물 WTI는 배럴당 96.44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보합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이로 인해 증폭된 경기침체 우려는 전기동 및 타 비철금속 가격을 하락시켰다. ECB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50BP 올렸는데 이는 이전 회의 이후 제시한 수치보다 두 배나 높다. 율리우스 베어 애널리스트 Carsten Menke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장의 초점은 수요 파괴에 맞춰져 있다” 라고 말했다.
Menke는 세계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지는 않지만 약세 심리가 증가하는 것은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아직 비철시장이 바닥을 찍었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경제 리스크에 대한 공포는 미국 6월 주택 착공 건수가 수십 년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며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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