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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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1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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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9회 작성일 22-08-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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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증시,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일제히 상승세 보여
- 영국 2분기 GDP 전기비 0.1% 하락

금주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 충격을 줄 특별한 뉴스는 없었지만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재개한 점과 지난 2거래일 연속 오른 가격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된 점이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의 7월 CPI와 PPI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조짐에도 불구하고 연준 고위관계자들이 시장이 지나치게 안심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해 단기적으로 긴축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스탠스를 분명히 한 점이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전해졌다. 특히 연준 인사 중에서도 비둘기파적인 성향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다가오는 9월에도 추가로 7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점이 시장의 불안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주간 단위로는 3%가량 상승한 가격대에서 거래를 이어나갔고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전해지며 전문가들은 구리가 단기적으로 $8,000대를 지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글로벌 원자재 브로커인 Marex사는 중국의 코로나 19 사태가 장시성의 구리 생산량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비철금속 시장은 차주 역시 달러화의 움직임, 중국의 코로나 19 사태, 재고량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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