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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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2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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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9회 작성일 22-09-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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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출발. 연준, 올해말까지 125BP 인상 가능성도 시사
-비철금속시장 폭락, 달러화 강세 및 금리 인상 여파 지속세에 위험자산 매각 쟁탈전

금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 긴축에 대한 우려 지속과 영국 금융시장 불안 여파에 하락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3만선 아래로 하락하며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준은 앞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금리를 추가로 125BP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뿐만 아니라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당분간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시장이 판단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영국 정부는 이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50년 만의 최대 규모 감세안을 발표했고 결과로 달러화 가치가 파운드화 대비 크게 올랐다. 유럽증시는 하락했고 WTI 11월물은 전장 대비 5.61%  하락한 배럴당 78.81달러에 거래됐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6대 종목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화 강세와 금리 인상 이후 불황에 타격을 입을 비철금속 수요의 우려로 두 달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코펜하겐 색소은행의 상품전략 책임자 Ole Hansen은 “거시적 전망은 금속 산업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라며 “핵심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시도들로 경제가 침체에 빠지도록 내버려둘 것이라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전기동은 현재 톤당 7,475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며 트레이더들이 7월 15일 기록했던 6,955달러 지지선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이 미국 금리의 공격적 인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주가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다른 위험자산들도 매각 쟁탈전에 휩쓸렸다. 전문가들은 한동안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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