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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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2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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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2-09-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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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예상된 75BP 금리인상에 반등 상승 출발
-비철금속시장 하락 마감, 기준금리 여파 등으로 알루미늄 2021년 3월 이후 최저가

금일 뉴욕증시는 연준 금리 인상에 대비하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8월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돌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강조하며 연준이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하면 기준 금리는 3% ~ 3.25%로 인상돼 중립 금리 수준인 2.5%를 웃돌게 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존보다 더 오래, 더 매파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숨을 고르는 분위기도 잠시 형성되는 듯 하나 인플레이션 및 기준금리에 대한 우려는 장기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알루미늄은 미 기준금리 인상으로 악화될 경제성장에 대비하며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폭락했다.
20년 최고치에 도달한 달러 지수는 타 통화 비철금속 구매자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푸틴이 더 많은 군대 동원 명령을 통해 우크라이나 갈등을 고조시키며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유럽의 알루미늄 제련소들은 생산량을 연간 110만 톤 감축해야 했으며 일부 중국 제련소들은 에너지 할당제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국제알루미늄협회(IAI) 자료에 따르면 8월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588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알루미늄 LME재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및 미 인플레이션 우려 등 여러 거시적 요소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도 한동안 쉽게 방향성을 잡지는 못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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