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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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월2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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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22-09-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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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동, 현물 프리미엄 $100로 치솟아; 숏포지션 청산세로 스퀴즈
- 영국 파운드화 "플래시 크래시" 이후 BOE 대책 주목
- 비철금속, 달러화 폭등, 긴축으로 인한 국제 경제 불확실성 증가, 재고 증가가 하방 압력
- 니켈, 거시적 수요 감소 우려에 매도세 출회; 3개월물 5% 이상 하락

이날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지속되는 긴축 압력 및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추가 하락을 불러올 가능성에 대비하며 하락 출발했다. 미국채금리와 국제 통화시장에서 통화가치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점도 거시적 불확실성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였다. 이번 주에는 보스턴, 애틀랜타, 댈러스, 클리블랜드,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캔자스시티, 리치먼드, 뉴욕 등 10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4.4%(4.25%~4.5%)까지 오르고, 내년 말에는 4.6%(4.5%~4.7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같은 시각은 국채금리와 달러지수의 급등세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파운드화의 폭락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다. 영국 정부의 깜짝 감세안 발표에 투기적 매도세가 대거 유입되자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사상 최저치로 평가절하되었다가 소폭 회복한 상태이다. 영국 중앙은행 (BOE)에서 어떤 조취를 취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제 시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 지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비철금속시장은 이날 높은 변동성을 나타낸 끝에 약세로 장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3개월물이 7292.5~7468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으나 끝내 반등에는 실패했다. 이날 장 중 거래된 저점7292.5는 지난 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LME 거래소 내 구리 재고가 지난 16일 이후 꾸준히 유입되면서 129,000톤을 기록한 점은 단기 수요가 꺾일 우려를 부각시키며 가격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3개월물 대비 현물 프리미엄은 이날 톤당 $100을 넘어섰는데, 이는 근월물 숏포지션 청산으로 스퀴즈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트레이더들은 분석했다. 트레이더들은 또한, 달러지수의 폭등세, 세계 경기침체, 거래소 재고 증가를 감안할 때, 구리를 비롯한 비철 가격 전망이 어두워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알루미늄 가격은 3개월물이 이날 장 중 18개월래 저점인 $2133.5로 가라 앉았다. 전 세계 경기침체로 알루미늄 최종 수요자들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 생산물량은 늘고 있는 추세인 점이 가격에 억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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