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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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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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9회 작성일 23-01-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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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기준금리 0.25%p↑…주요국 중 첫 금리인상 중단 시사
- 美 4분기 성장률 2.9%…작년 전체로는 2.1%↑

뉴욕증시는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은 미국의 2022년도 4분기 GDP가 집계되었는데, GDP가 계절 조정기준 전기 대비 연율 2.9%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8%의 증가를 소폭 상회한 수치이며 3분기의 3.2% 증가를 하회한 수치이다. 또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 대비 6천명 감소한 18만 6천명으로 집계된 점 역시 미국의 경제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신호이다. 한편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실적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IBM이 전체 인력의 1.5%를 감원하겠다고 밝힌 점은 경계할만한 요소이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사료된다.

LME 거래소의 비철금속 선물은 이날도 낮은 거래량 속에 제한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톤당 $9,316에 개장한 3개월물 구리의 경우 고점인 $9,380과 저점인 $9,293 선에서 움직이며 개장가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LME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전일 대비 1,200톤 가량 감소하였지만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중국이 춘절로 자리를 비운 시점에서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이번 주에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구리 가격이 $9,300선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이날 약세를 보였는데 LME 거래소의 재고가 전일 대비 37,875톤 가량 늘어난 점이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석은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31,570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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