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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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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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7회 작성일 23-01-3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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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 이후에도 한산한 거래량
- FOMC 앞두고 전반적인 관망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이 춘절 휴일에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춘절 휴일 수준에 머무르며 한산한 거래를 보여주었고 가격 역시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금일 뉴역 증시 역시 수요일 장 종료 후 있을 FOMC를 앞두고 혼조세로 개장하였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 번 정례 회의에서는 금리를 0.25%만 올리는 베이비 스텝을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을 하면서도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놓지 않는 모습이었다. Bank of America의 사바타 서브라마니안 분석가는 아직 S&P 지수가 약세장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최저 3,000 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현재 시장이 금년 인플레이션이 3%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예상을 바탕으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더 강한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FAO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브루스카 역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연준이 정책 보다 예측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려고 한다며 역사적으로는 이 같은 방법은 효과가 적고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총 수요를 감소시켜야 하는데 이것은 경기침체를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분석하였다.

명일 역시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최근 급등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조정이 나와 증시가 약세를 보인다면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커지면서 비철금속도 조정 압박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또한 본격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을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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