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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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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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5회 작성일 24-10-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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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중국의 부동산 시장 지원 정책에도 혼조세
- 뉴욕증시, 9월 마지막 거래일에 혼조 출발

LME 비철금속 시장은 구리와 알루미늄은 하락했으나, 아연은 상승하는 등 품목별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 중앙 은행은 일요일에,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10월 31일 이전에 하향 조정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부진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중국발 호재에 구리는 장 중 한 때 $10,100을 돌파하였다. 그러나 가격이 $10,000을 상회 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결국 톤당 $9,800선까지 하락했다. Saxo bank의 올레 한센은 현재 시장이 다소 과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의 황금 연휴와 런던의 LME Week를 앞두고 뉴욕에서 유동성이 부족한 것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추가적으로 한센은 중국이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아직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는 실제 현물 수요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발언했다. 추가적으로 달러가 인덱스 기준 약 100.6으로 전일 대비 약 +0.25%의 강세를 보인 것 역시 일부 품목의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9월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통적으로 9월은 증시가 연중 최약세를 보이는 달이다. 그러나 금번에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통화 완화행보에 나서면서 상승장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다우는 사상 처음으로 42,000선을 돌파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승장에 9월의 마지막 날을 강세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금일은 가격 상승을 지지할 특별한 소식이 없었고 큰 변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는 현재의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을 예측하기도 했다. 투자사 카나코드 제뉴이티 분석가 마이클 웰치는 증시가 최근 4년 중 3년간 4분기에 최강세를 보이며 한 해를 상승세로 마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이 시장의 상승기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CME FedWatch 는 11월 25bp 금리 인하 확률을 59%, 50bp 금리 인하 확률을 41%로 나타내며 시장이 여전히 추가적인 빅컷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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