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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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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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2회 작성일 24-09-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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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J 총재 "물가 상방 리스크 줄어 정책 결정 시간 벌어"
- JP모건 "연준, 11월에도 빅컷 가능성 있어"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하 여파에 이어 중국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장중 톤당 $9,600 선 터치를 시도했다. 2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한 전기동 가격은 이후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 매도세와 달러인덱스 상승세로 반락했다. WisdomTree 애널리스트 Nitesh Shah 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그간 연준과의 금리 차이 때문에 대규모 부양책을 자제했으나 이제는 장애물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 만기 연 3.35%, 5년 만기 연 3.8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부진 심화로 인한 경기 부양책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조만간 통화정책 완화 조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간 상해거래소 구리재고가 감소하여 6월 초 대비 절반수준에 머문 것도 상승전망에 힘을 보탰다.

뉴욕증시는 반락세로 출발했다. 한박자 늦었던 금리 '빅 컷' 랠리에 주요 지수들이 잇따라 신기록을 달성한 후 숨고르기 하는 모양새다. 이날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나 주요 인사 발언이 없는 가운데 시장은 상승 동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개별 플레이를 펼쳤다. 아울러 주요 파생상품 3종의 만기일이 겹치는 이른바 '세 마녀의날'(Triple Witching Day)을 맞아 투자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날 원자력 발전 사업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전소를 2028년부터 재가동, 생산된 전기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데이터센터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급등했다. 스포츠웨어 기업 나이키는 턴어라운드를 위한 공격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존 도나호 CEO 가 물러나고 엘리엇 힐 전 사장이 신임 사장 겸 CEO로 회사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7%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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