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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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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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24-09-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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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댈러스 연은 총재 "나라면 9월 50bp 인하…연준 이미 늦었다"
- 미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1%↑…예상치 상회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톤당 $9,440을 넘어섰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달러 인덱스를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리며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지원했다. 한편, China Daye Non-Ferrous
Metals Mining의 생산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가동 중단은 구리 공급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동 중단은 향후 3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의 영향을 감안할 때, 이 회사는 올해 Copper cathode 68만 톤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3월에 예상한 87만 톤보다 줄어든 수치다. 한편, LME 아연과 납 가격은 LME 싱가포르 창고 재고 급증으로 하방압력을 받았다. 납 재고는 전일 대비 17% 증가한 30,225톤으로 총 205,000톤에 달했으며, 아연 재고는 12,950톤이 증가했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개회, 소매판매 지표 개선과 같은 요소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썼다. S&P500지수도 지난 7월 16일 이후 2개월여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8월 소매판매가 미국 경제의 꾸준한 회복력을 시사하며 시장을 끌어올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한 7천10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축이다. 소비 흐름이 견고하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자연스레 완화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연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bp든 50bp든 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지면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의 첫 통화정책 완화 행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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