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일일시황

2024년 7월 12일 字 시황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5회 작성일 24-07-13 08:20

본문

- 비철금속 시장,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도 혼조세, 구리는 반등
- 미국 6월 PPI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예상치 상회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에는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6월 전년대비 수입이 예상치인 2.5%를 크게 하회한 -2.3%를 기록하며, 3개월만에 다시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ING의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Ewa Manthey는 부동산 부문의 장기 위기는 아직 반등할 신호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단기간에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낮다고 발언했다. 추가적으로 낮은 수준의 중국 주택 착공이 구리 수요 부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의 CPI 지표 및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구리는 금일 1% 정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중국의 경제 부진 데이터가 발표되고 있으며, 다음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3중전회의 경제 부양책에 더욱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금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증가를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0.1% 상회했다.
또한, 전년 대비는 2.6% 올라 예상치였던 2.3%를 크게 상회했다. 전날의 CPI와는 다른 방향의 발표가 나왔으나, 다우와 S&P500은 전날 큰 폭의 하락이 있었던 기술주가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3대 증시 모두 0.8% 내외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PPI 발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달러는 또 한 번 -0.3% 하락하며 인덱스 기준 104 포인트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PPI 발표 이후 4.19%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듯, P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CME 패드워치가 집계하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8.1%까지 상승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http://222.236.45.55/~hgjeon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