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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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0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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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3-02-0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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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미국 무역적자 사상 최대 1200조원
- 골드만삭스, 美 경기 침체 가능성 35%→25% 하향 조정

이날 LME 거래소의 비철금속 선물들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3개월물 구리의 경우 전일의 약세가 계속되는 듯 했으나, 달러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지지를 받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올해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달러 인덱스를 포함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영향을 주는 등 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51만7천명 증가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상치인 18만7천명의 증가를 크게 상회한 점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점이다. 미국의 1월 실업률 역시 전월 대비 0.1% 감소하며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 점 역시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미국의 고용 호조에 전일 강세를 보인 달러는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내린 요소로 작용했는데, 이날 달러가 미 연준의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잠시 관망세에 돌입해 비철금속 시장이 지지를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중국 수요 회복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중국이 최대 연휴기간인 춘절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상해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226,509톤으로 집계되며 그 의문에 힘이 더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톤당 $3,130.50에 개장한 아연 3개월물은 한때 $3,221까지 오르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LME 거래소의 재고가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점이 주된 원인이다. 아연 재고는 최근 15,600톤까지 내려왔는데 이는 작년 2년 사이에 약 90% 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타이트한 수급을 증명하듯 현물 프리미엄 역시 톤당 약 $30불 수준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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