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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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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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3-01-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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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연준 총재, "인플레 진정 위해 추가 금리인상 필요"
- 기시다 총리, "일본은행 총재 교체할 것"

뉴욕증시는 이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하락 개장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개별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어 경기 상황을 진단하기 힘든 상황 속에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 사실로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날 집계된 미국의 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가 46.8로 집계되었다.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점에도 불구하고 7개월 연속 50 밑으로 집계되며 경기 위축세를 유지한 점은 시장의 또 다른 우려로 작용하였다. 한편 국제유가와 유럽증시 역시 이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6대 비철금속 선물 가운데 구리만 이날 소폭 약세를 보인 반면 다른 품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부재로 거래량이 낮은 상황에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 점이 구리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Saxo Bank의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Ole Hansen은 지금이 구리 선물의 상승세를 차익 실현하기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 않고 매수 포지션을 보유 중인 투자자들이 중국의 수요 회복 현황을 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첨언하였다. 한편 니켈 선물은 Norilsk Nickel사가 이날 연간 니켈 생산량이 감소될 전망이라고 언급하면서 상승했다. 이외에도 납의 현물과 3개월물의 가격차이인 cash-3M의 스프레드가 이날 톤당 $6 콘탱고까지 내려온 점은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납의 현물 프리미엄은 3주전까지만 해도 톤당 $63 백워데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었는데 콘탱고로 전환된 점은 단기적으로 공급이 충분하다는 점을 암시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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