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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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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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23-04-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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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채 가격, 연준 금리 25bp 인상론에 하락
- 달러화, 매파 연준 전망에 강세

이날 LME 비철금속 시장은 주석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주석의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미얀마에서 주석 채굴이 금지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ME 3개월물 주석 가격은 장중 9% 이상 폭등, $27,700선을 돌파하며 두 달 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주석 생산량 감소 소식 또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으며, Reuters market 애널리스트 Wang Tao는 기술적 분석 차원에서 LME 3개월물 주석가격이 27,461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고 31,000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주석 시장의 강세를 이끈 모습이었다. 한편,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달러인덱스의 상승으로 인해 하방압력을 받았으며,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장중 톤당 $9,000 선을 하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은행 불안이 잦아들면서 미 연준의 추가 긴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부진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5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며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6월에 추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20%를 넘어섰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강한 실적에도 금리 인상에 따른 후폭풍을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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