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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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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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3-04-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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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연준 긴축 기조 유지에 하락 출발
- 달러, 연준 25bp 금리인상 반영하며 혼조세

이날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장중 톤당 $9,000 을 하회하며, 전일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Saxo Bank 애널리스트 Ole Hansen은 비철금속 시장이 다시 한번 금리인상이 불러올 경기침체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고, 단기간에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잃으며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중시킨다고 밝혔다. 반면, 영국과 유럽 연합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한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 회복세는 비철금속 가격을 일부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Julius Baer 의 애널리스트 Casten Menke는 최근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부동산 경기의 뚜렷한 회복세와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의 상승세가 관측되기 전까지는 비철금속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1분기 S&P500 지수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이 작년 대비 약6.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장을 가라앉히는 요소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5월 이후 연준의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0.1% 상승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등 중앙은행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끈질긴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은 다음 달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침체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놓치지 않고 시장에 신중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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