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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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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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3-04-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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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월러 이사, 추가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 IAE "연말까지 석유 공급 140만 배럴 감소..."

LME 비철금속은 금주 마지막 거래일에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3개월물 구리의 경우 톤당 $9,058.50에 개장하여 한 때 $9,183까지 상승하며 100불이 넘게 상승했지만, 장 마감을 두 시간 앞두고 기술적 매도세와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상해거래소의 구리 재고가 전주 대비 4% 감소한 점과 LME 거래소의 재고가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이날 가격을 지지한 요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끊고 상승 반전에 나섰고 높아진 가격을 기회로 포착한 매도세의 유입이 상승폭을 상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이 목표하고 있는 수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기준 금리의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달러가 급등했다. 구체적으로 전일 크리스토퍼 월런 연준 이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재정 여건이 크게 긴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Saxo 은행의 애널리스트인 Ole Hansen은 전일 구리가 지지선을 돌파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고 달러 약세를 동반한 중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가격을 지지할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리의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9,000선을 상회하는 가격대가 유지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 중국의 현물 수요가 둔화하고 있고 칠레의 생산량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그 근거이다. 한편 그 외 품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니켈이 지난 3월3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24,785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미국과 중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활력을 돌았던 금주 비철금속 시장은 차주에는 달러의 흐름과 중국의 수요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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