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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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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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9회 작성일 23-09-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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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7월 근원 PCE가격지수 전년比 4.2%... 소비도 증가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22만 8천명... 전주보다 감소

아시아장에서 중국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부동산 위기우려속에 하락마감하였다. 중국 제조업 업황이 5개월째 위축국면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는데, 8월 제조업 PMI는 49.7을 기록하여 시장예상치인 49.1과 전월치인 49.3을 소폭 웃돌았지만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5개월째 밑돌았다.
이와 더불어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는데, 위기의 진앙지인 비구이위안이 상반기에 489억위안(약 8조 9천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재무상황이 계속 악화할 경우 채무 불이행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비구이위안이 벌이고 있는 채권단과의 협상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비철금속 중 중국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기동은 중국의 제조업이 5개월째 수축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는 경제지표에 하락하였다. 더불어, 금일 LME의 전기동재고도 102,900톤으로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 역시 전기동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였다. 이와는 다르게 알루미늄은 금일 상승하였는데 이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요가 강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해거래소가 집계하는 중국 내 알루미늄재고는 올해 3월중순대비 70%줄어든 98,114톤으로 발표되었고 올해 7월에는 중국의 알루미늄수입량이 전년 동기간대비 20%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일은 중국 차이신제조업 PMI가 예정되어 있고 미국의 실업률 및 비농업지표 역시 예정되어 있어 지표결과에 따라 비철금속 움직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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