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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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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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9회 작성일 23-07-0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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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8월까지 감산 연장…러시아도 하루 50만 배럴 추가 감산
- 월가 전문가들, 美 경기침체 예상 시점 “올해 말→내년 초” 조정

이날 LME 비철금속 선물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3개월물 구리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유의미한 가격 변동을 나타내지 는 못했고 거래량도 평소 대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집계된 중국의 6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전월 50.9에서 50.5로 집계되어 중국의 경기가 둔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시각이 제시되면서 오히려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구리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수급 측면을 보면 LME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한 달 전인 6월 6일 대비 30% 감소한 69,700톤으로 집계되며 타이트한 수급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적으로는 구리의 50일 이평선 기준 저항선이 $8,375에 놓여있고 200일 이평선이 $8,425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가격이 조금만 더 지지를 받으면 추가적인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명일 미국이 독립 기념일 공휴일로 시장을 비울 것으로 보여 거래량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최종 확정되었는데, 이는 예비치와 같은 것으로 지난달의 48.4에서 하락한 것으로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는 46.0으로 지난달의 46.9에서 하락했고, 시장의 예상치인 47.3도 밑돌았다. 이날 수치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편 미국의 단기채인 2년물과 장기채인 10년물 금리의 역전폭이 1.1%까지 늘어나며 1981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리버설 현상은 채권시장에서 흔히 경기침체의 신호로 해석되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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