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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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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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3-06-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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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파월의장 상원 증언 앞두고 강세
- 미 국채가, 끝나지 않은 금리인상 기조에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내 두 번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일 발언함에 따라 혼조 흐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파월은 아직 종료를 선언할 때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유럽 국가들의 긴축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잉글랜드 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며, 당초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의 실업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수정치와 같은 26만4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25만6천명을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고용 시장이 크게 둔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긴축 기조가 지속되며 실물 경기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LME 창고의 구리 재고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중 달러인덱스의 상승으로 하락 전환했다.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장중 톤당 $8,710 선을 돌파하며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는 100일 이평선인 톤당 $8,696 선을 돌파한 수치이다. Amalgamated Metal Trading 애널리스트 Dan Smith 에 따르면, 현재 구리의 공급은 타이트하며 LME 창고에서 실물로 방출되는 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내 LME 3개월물 구리가격은 톤당 $8,870 수준으로 상승할 모멘텀이 존재하며, SHFE 의 구리 재고가 이번 주 약 1.1% 감소했다는 소식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시장에 불어넣었다. 한편, 중국이 친환경차에 대해 4년간 약 720억 달러의 세금 감면 패키지를 지원한다는 소식은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할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나, 그 여파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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