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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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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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6회 작성일 24-10-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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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 연말까지 부동산 업체에 340조 추가 대출
- ECB, 25bp 금리 인하
- 뉴욕 증시, TSMC 호실적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
- 미국 소매판매, 고용 지표 긍정적 발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비철금속 보다 귀금속으로 투자 자금을 일부 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약세를 보였다.

금일 Panmure Liberum의 이사인 Tom Price는 투자자들이 불안한 중국 경기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가운데 투자 자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중국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Copper와 Iron Ore에서 Gold 등의 귀금속으로 투자처를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Copper 가격은 한 때 3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중국이 부양책 발표는 많이 하였지만 실제로 시행되는 것은 거의 없는 점 역시 불안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특히 내일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부정적으로 발표될 것을 대비해서 미리 위험을 회피하려는 모습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CB가 금리를 25bp 인하하였지만 예상된 부분이었기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제조업 부문의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25bp 인하는 만장일치로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유로존이 경기 침체를 향하고 있지는 않고 연착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의 TSMC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를 보였다.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하였고 매출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AI 주가 강세를 보였고 뉴욕 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하였다.

명일은 중국의 지표 발표가 있는 만큼 지표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발표되는 지에 따라 가격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상 대비 크게 호조된 것으로 표되지 않는 이상 최근 하락 분위기를 반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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