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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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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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24-10-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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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중동 긴장 속 약보합 출발
- 비철금속, 중국의 경제정책 및 중동 군사적 긴장으로 강세

금일 LME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제 증진 정책으로 인해서 강세를 보였다. 구리 가격은 또 한 번 장중 톤 당 $10,0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8일 미국의 금리 인하 이후 구리의 상승 폭은 7%에 달하고 있다. WisdomTree의 원자재 전문가 Nitesh Shah는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재정 지원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시장도 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발언 했다. 추가적으로 중국이 전기차 및 태양광 발전 등을 강조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 되며 이는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측 했다. 한편, 중동에서의 군사적 긴장감 강화로 인해 유가가 2% 상승하면서,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 일반적으로 유가의 상승은 광물 채굴 및 가공 비용의 증가를 야기한다. 한 브로커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비철금속에 대한 추가적인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 했다.

금일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약보합 출발했다. 여전히 시장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면전 위기에도 금일 발표 된 9월 고용 지표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주가의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ADP 취업자 수는 약 10만 명에 그쳤으나, 9월의 경우 예상치인 12만 3천명을 크게 상회하는 14만 3천 명으로 집계 되었다. 카슨 그룹의 수석 전략가인 라이언 디트릭은 현재 투자자들의 가장 큰 염려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물리적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가에 대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중동 정세가 10월 증시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태로운 중동 정세에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WTI는 11월물 기준 전장 대비 2.3% 상승한 배럴당 $71.46, 브렌트유 11월물의 경우 전장 대비 2.1% 상승한 $75.12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유가의 상승에 석유 및 에너지 관련 종목에 관심이 집중 되면서 엑슨모빌, 셰브런 등의 주가는 1% 이상 상승하면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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