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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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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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23-12-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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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표 개선으로 비철금속 가격 상승
- 뉴욕 증시, 연말 한산한 거래 속에 혼조세로 출발

휴식을 갖은 뒤 개장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산업생산이 깜짝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Aluminum이 8개월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하였다.

Aluminum의 경우 세계 3대 Alumina 원자재 생산국인 기니에서 석유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니의 보크사이트 수출이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해당 사고는 12월 18일 발생하였는데 대부분의 광산이 디젤 재고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재고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인 상태이다. 다른 곳에서 연료를 공급 받을 수도 있지만 역시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일 중국 산업 생산 지표 발표 이후 이 공급이슈가 더욱 부각되며 펀드들의 프로그램 매수가 상해와 LME Aluminum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루머가 있었다. 다른 품목들 역시 중국 지표 발표가 연말을 앞둔 얇은 장에서 가격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며 가격을 끌어 올렸다. 뉴욕 증시는 연준이 3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좁은 레인지 장세를 보여주며 거래량도 적은 모습이었다.

명일 비철금속 시장은 역시 거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별 다른 주요 지표 발표도 없어 금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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