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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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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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9회 작성일 23-10-1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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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아직까지 비철금속 가격에 큰 영향 미치질 않아
- LME Week에서부터 구리 수급, 단기적인 공급 우위 시장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지배적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M Copper의 경우 달러 인덱스의 변동성에 동조되어 유의미한 가격 변동은 나타내질 않고 강보합했다. 지난 주에 런던에서 열린 LME Week에서 기관들은 구리가 공급우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과 미 연준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달러화의 강세가 단기적인 하방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컨세서스가 형성된 가운데, 이날 역시 구리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수석 연구원인 Dan Smith는 중국의 구리 수요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수요가 다소 완만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여기에 추가로 Rio Tinto가 화요일에 발표한 구리 및 알루미늄 생산 증가세를 바탕으로 구리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중동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는 아직까지 비철금속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기업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강한 소비 지표가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세를 견인하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계된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늘어난 7049억 달러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의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통화긴축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계되고 있는 고용 및 소비 등이 양호한 점은 미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 또한 높이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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