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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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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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4회 작성일 23-08-3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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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2분기 GDP 잠정치 2.1%상승... 예상치 하회
- ADP 8월 민간고용 17만 7천명 증가... 예상치 20만명 증가

달러화 가치가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경기 둔화를 예고하며 9월에 있을 미 FOMC에서의 금리동결에 힘을 실어 주었기 때문이다. ADP 8월 민간고용은 17만 7천명이 증가하여 예상치인 20만명을 하회하였고, 美 2분기 GDP잠정치도 2.1%상승하여 당초 발표된 속보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해당경제지표 발표 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은 모두 하락하였는데(국채가 상승) 시장에서는 이제까지의 미 금리인상이 충분했다고 판단하며 추가금리인상가능성이 줄어드는 점에 베팅을 했기 때문이다.

비철금속시장도 이날 미 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았는데 미 ADP고용지표와 GDP지표발표 이후 전기동은 아시아장에서의 지지부진한 가격흐름에서 벗어나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삭소뱅크의 한 애널리스트는 "오늘의 움직임은 전형적인 나쁜소식이 좋은소식이 되는 표본이었다"라고 언급하며 "전기동의 경우 현 상황을 고려하면 예상외로 잘 버티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적으로의 전환이 산업용금속인 전기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중국 양산 프리미엄은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톤당 $52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런던과 상해간의 가격차이로 인한 차익거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31일 목요일에 있을 중국의 제조업PMI지표인데 시장에서는 해당지표가 지난달보다 수축되어 5개월연속 수축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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