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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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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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3-07-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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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채가, 주요국 디스인플레이션에 강세
- BNP파리바, "달러, 구조적 하락세 초기 단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호조와 국채금리 하락세를 주시하며 상승출발 했다. 기업실적 호조 속에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5.5% 올라 전달의 6.1%에서 완화, 영국 CPI는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도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한편,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 신규 주택 시장은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8% 감소한 연율 143만4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깜짝 호조를 나타냈던 미국의 신규주택착공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지만 시장이 예상한 9.3% 감소보다는 덜 줄어들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탄탄한 성장세로 연착륙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는 한동안 주가를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 품목 하락세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의 상승과 더불어, 이날 발표된 중국의 정련동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상승하며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며 구리가격 상승을 저지했다. 이에 CITIC Futures 는 중국의 정련동 생산이 올해 약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apital Economics 의 Edward  Gardner 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리의 공급 증가는 가격상승에 부담요소로 작용 할 것으로 보았으며, LME 3개월물 구리 가격이 올해 말 기준 톤당 $8,500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양산항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2주 전 대비 약 21.5% 하락한 톤당 4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아연가격은 LME 창고의 아연재고가 2영업일만에 30% 가까이 증가하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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