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0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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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3-10-07 07:30본문
-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 소화하며 혼조 출발
- 비철금속, 중국 투자자들 복귀 앞두고 매수세 유입, 일제히 상승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예상 밖 고용지표 호조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노동부에서 발표한 9월 비농업 부분 고용자 수 변동은 33만 6천건으로 예상치였던 17만건이나 8월 수치였던 18만 7천건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상당히 탄력적이고 경착륙 우려를 지워갈 만큼 경기도 견조하다는 의미이지만,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의 근거를 제공했고, 고금리 상황을 더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 전망을 강화되면서 시장에는 우려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었다. 다만, 고용 보고서 이후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일부 반납했고,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시작되면서 증시는 반등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을 견인해 나스닥지수는 1.5%까지 오름세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견조한 고용이 긴축을 장기화 하더라도 반대로 말하면 기업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고용이 애매하게 좋았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더했다.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엇갈렸는데, Citi은행은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처럼 보이며, 내년 중반까지 글로벌 증시가 15%는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한 반면, BOA는 내년 미국이 경기 침체를 볼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장중 한 때 4.88%을 기록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78%선 까지 레벨을 낮췄으며, 달러도 장중 0.4%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반락해 현재는 0.2% 내린 인덱스 기준 106.1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모처럼만에 모든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지난 며칠간 약세가 컸던 비철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숏커버 등으로 차익을
실현했으며, 차주에는 중국 투자자들이 길었던 연휴에서 돌아오는 만큼 낮아진 가격에서 그들이 매수세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지표 호조로 매크로 이슈는 더욱 부각되었고, 지표가 발표되는 순간 달러 가치는 크게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가격은 레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국채금리가 안정화되고 달러가 반락하자 가격은 더욱 상방을 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장에는 지난 며칠과는 달리 긍정적인 전망의 목소리도 전해졌는데, Citi의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수요 부진 충격을 보지 않는 한, 가격은 높은 생산원가와 장기적인 관점의 매수세가 하방을 두텁게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StoneX의 Natalie Scott-Gray는 올 연말까지 중국의 계절적 수요 증가가 있을 것이며, 부양책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부동산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가전, 전기차, 태양광 섹터에서의 구리, 알루미늄 실수요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며 항간의 우려와는 달리 중국의 수요는 꽤나 괜찮아 보인다는 소식도 전했다. 차주에는 중국 투자자들이 복귀할 예정이며, 런던에서는 LME Week이 시작된다. 비철시장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 비철금속, 중국 투자자들 복귀 앞두고 매수세 유입, 일제히 상승 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예상 밖 고용지표 호조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노동부에서 발표한 9월 비농업 부분 고용자 수 변동은 33만 6천건으로 예상치였던 17만건이나 8월 수치였던 18만 7천건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상당히 탄력적이고 경착륙 우려를 지워갈 만큼 경기도 견조하다는 의미이지만,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의 근거를 제공했고, 고금리 상황을 더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 전망을 강화되면서 시장에는 우려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었다. 다만, 고용 보고서 이후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일부 반납했고,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시작되면서 증시는 반등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을 견인해 나스닥지수는 1.5%까지 오름세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견조한 고용이 긴축을 장기화 하더라도 반대로 말하면 기업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고용이 애매하게 좋았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더했다.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엇갈렸는데, Citi은행은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처럼 보이며, 내년 중반까지 글로벌 증시가 15%는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한 반면, BOA는 내년 미국이 경기 침체를 볼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장중 한 때 4.88%을 기록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78%선 까지 레벨을 낮췄으며, 달러도 장중 0.4%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반락해 현재는 0.2% 내린 인덱스 기준 106.1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모처럼만에 모든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지난 며칠간 약세가 컸던 비철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숏커버 등으로 차익을
실현했으며, 차주에는 중국 투자자들이 길었던 연휴에서 돌아오는 만큼 낮아진 가격에서 그들이 매수세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지표 호조로 매크로 이슈는 더욱 부각되었고, 지표가 발표되는 순간 달러 가치는 크게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 가격은 레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국채금리가 안정화되고 달러가 반락하자 가격은 더욱 상방을 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장에는 지난 며칠과는 달리 긍정적인 전망의 목소리도 전해졌는데, Citi의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수요 부진 충격을 보지 않는 한, 가격은 높은 생산원가와 장기적인 관점의 매수세가 하방을 두텁게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StoneX의 Natalie Scott-Gray는 올 연말까지 중국의 계절적 수요 증가가 있을 것이며, 부양책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부동산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가전, 전기차, 태양광 섹터에서의 구리, 알루미늄 실수요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며 항간의 우려와는 달리 중국의 수요는 꽤나 괜찮아 보인다는 소식도 전했다. 차주에는 중국 투자자들이 복귀할 예정이며, 런던에서는 LME Week이 시작된다. 비철시장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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