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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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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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4-02-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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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창고 아연 재고, 지속적 증가세 기록
- 굴스비 연은 총재 "한달치 CPI에 흥분 말라..인플레 하락 분명"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띄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 가격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예상에 소폭 하락했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Dan Smith는 파급력이 가장 큰 미국의 CPI 발표가 비단 구리가 아닌 위험자산 시장 전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고 언급하며 구리의 약세가 거시경제에 기인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전하며 톤당 $8,000의 지지선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LME 거래소의 아연 창고 재고는 이날 8,425톤 증가하며 재고는 3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중국이 춘절로 시장을 비운 가운데 금주 비철금속 시장은 계속해서 달러 인덱스와 미국 경제를 포함한 거시경제 요인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이날 상승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전일 집계된 1월 물가에 대한 증시의 반응이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증시가 반등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증시의 추가적 하락을 예상하는 부정론자들은 미국의 지수가 최근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가파르게 오름세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조정 압박이 커졌고, CPI가 조정 신호로 작용하였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올해 연준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늦게 금리를 내릴 것이고 그 폭도 기대보다 적을 것이라는 의견이 전해졌다. 반면 긍정론자들은 전일 뉴욕 증시는 물가지표에 과도한 급락을 보인 것 뿐이며 증시가 올해 상반기 고점을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달러 인덱스 역시 전일 시장이 너무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날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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